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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유 박지성 골 8강 진출, 레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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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2009/2010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년도 준우승팀)가 AC 밀란을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오늘 경기에서 웨인루니 2골, 박지성 1골, 데런 플레쳐 1골에 힘입어 4-0 승리을 거뒀다. 
(1, 2차전 합계 7-2, 8강 진출)
                                                                                                                          
퍼거슨 감독 인터뷰

밀란에 승리하여 기쁘다.
밀란전 전술의 핵심은 박지성과 루니였다.
그 중 박지성의 희생정신과 영리함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박지성은 허리 진영에서 훌륭하게 경기의 완급을 조절했다.

*** 게리 네빌 선수 : 이날 경기 호나우지뉴를 막는 데 있어 박지성의 플레이를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호나우지뉴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막을 수 없을 수 없었겠지만,
                            나는 박지성의 도움을 통해 그를 봉쇄할 수 있었다.


박지성 선수 인터뷰

골을 넣어 기쁘다.
항상 득점은 기쁘다.
특히 올드트라포드라 더욱 좋은 것 같다.
4-0의 승리였지만, 힘든 경기였다.
첫 골이 일찍 나와서 유리했다고 본다.

박지성 선수 평점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 8점
큰 경기에 열심히 뛰는 선수다. 또한 퍼거슨의 계획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위험한 피를로를 조용히 시켰다.
그 선수는 쉬지않고 달리고 그것은 팀에게 중요하다. 득점을 기록했고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스포츠 : 8점

*** 루니 : 9점


AC밀란의 공격주축 피를로 선수를 지워버린 박지성 선수는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프랑스, AC밀란(2회), 아스날
(3회), 첼시 등 당대 최고의 팀을 상대로 득점을 해본 한국 축구의 대들보 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편, 정말 오랜만에 친정팀에 온 데이비드 베컴은 후반전 교체 출전하여, 예리한 크로스와 중거리슈팅 등의 많은 활약을
하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얻지 못해 안타까웠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


2009/2010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상대팀 리옹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1차전(0-1)과 합산하여, 1 - 2 패 8강 진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레알단장 인터뷰 : 페예그리니 레알 감독, 경질은 없다.
레알감독 인터뷰 : 탈락은 내 책임이다.
구티선수 인터뷰 : 하나의 팀으로 뛰지 못했다.
카시야스 선수 인터뷰 : 집중력 상실, 선수들의 잘못

4000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고도 6년 연속 챔프언스리스 16강 탈락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
이 경기에서 1골을 넣고 제 몫을 다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그럴바엔 맨유에 계속 있지.



제 2의 갈라티코, 돈의 [레알]이, 퍼거슨의 단단한 조직력 [맨유]가 무지 부러운 하루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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