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들이 사는 곳 - 테디베어 뮤지엄 [제주이야기-4]

 

JeJu Story 4

 

 

테디베어 뮤지엄

소인국 테마파크를 관람 후 향했던 곳.

테디베어 뮤지엄은 테디베어와 인류의 100년사를 동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테디베어 박물관입니다.

배도 고프고, 비도 오고 해서 대충 둘러본 곳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더군다나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사진촬영 후 카메라 밧데리가 소진되어 눈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새겨야 했던 곳입니다.
이쁜 테디베어들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 관람을 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입장료 :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
개장시간 : 평상시(09:00 ~ 19:30), 여름성수기(09:00 ~ 22:00)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889번지
전화 : 064-738-7600
홈페이지 : http://www.teddybearmuseum.co.kr/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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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데로만 가보니, 이곳이 나왔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 바로 옆에 소리섬박물관과 초콜릿랜드가 위치해 있더군요.
중문 관광단지라 그런지 볼거리도 많고, 돈들어 갈데도 많았습니다.

인천 세계도시축전에서 본 인형들을 여기서 또 보게 될 줄이야...
하지만 여기는 역사관, 예술관, 기획전시관에서 부터 야외정원까지 있어,
규모로는 인천 세계도시축전 테디베어 전시관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곰들이들... 이 동화같은 작은 세상에 저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 안에 있는 녀석들 중에는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인형들도 꽤 볼 수가 있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의 인형들은 다들 보호유리로 덮여 있어, 사진 촬영시 약간 비스듬히 찍지 않으면,
제 사진들처럼 빛이 반사가 많이 된답니다. (카메라밧데리 부족으로 대충 갈겨 찍은 사진들)

뮤지엄샵에는 다양한 테디베어 기념품들이 손님들의 지갑을 자동문처럼 열게끔 만들어 놓았더군요.


한시간 남짓 테디베어 뮤지엄을 관람 후,
서귀포 이마트로 가서 카메라 급속충전을 맡기고, 차량 충전용 잭을 구입했습니다.
또한 잠시 짬을 이용해 먹은 서귀포 이마트 냉면 ... 맛이 좀 ㅠ.ㅠ

여차여차해서 다음 향했던 곳은 제주도 천혜의 비경 주상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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