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머물렀던 제주도 팬션 - 뜨레피아, 섭지코지하우스 [제주이야기-9]

Posted by winstock
2010. 5. 8. 12:33 Etc


JeJu Story 9


어디를 여행가던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지 않는한 가장 신경쓰이는 숙박 문제.
혼자 떠날때에는 아무데서나 묵어도 상관없겠지만, 가족과 함께 가게되면 더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그래서 제주 출발전 여관, 모텔부터 호텔, 팬션까지 많은 검색을 했다는...

처음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볼까 하다, 조금만 더 투자해 저렴한 팬션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비수기임에도 저렴하고 이쁜 팬션들은 거의 예약 완료 상태 ㅠ.ㅠ (여름예약도 5월부터 시작)

찾고 찾아 선택한 곳은 중문쪽 뜨레피아 팬션, 성산쪽 섭지코지하우스 팬션.  



     뜨레피아 팬션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5분거리인 하원동 [해녀동산]에 위치한 원룸형 팬션.
       중문에서 2박을 계획하고 예약한 팬션.






       총 4개동으로 구성된 뜨레피아 팬션. 창문 밖으로는 먼바다를 감상할 수가 있다는 ...


       창문사이로 보이는 범섬. (전기줄이 참 거슬리더군요. ^ .^)






       이 팬션의 장점 넓은 실내공간 ... 
       가장 작은 14평형을 예약하였는데, 10명은 족히 잘 수가 있게 되어있었음.
       또한 중문단지와 가까워 왔다갔다 왕복이 편함.

       단점이라고 하면, 방음 시설이 조금 안 되있어, 옆방 아주머니들의 수다를 새벽까지 들을 수 있다는 거...
       컴퓨터는 너무 낡아서 부팅해서 네이버까지 들어가는데 한시간 가량 소모됩니다. 그냥 없다고 보면됨.
 

       전반적으로 무난하며, 그 가격에 적당한 팬션인거 같음.
      


     섭지코지 하우스 팬션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1박을 한 곳.
       네비게이션이 상에 주소가 없어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192번지)
       섭지코지 가는 길 마지막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섭지코지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



       방에서 보이는 휘닉스 아일랜드와 섭지코지 일부. 전망하나는 정말 멋졌습니다.




       팬션 바로 앞에 닜는 신양해수욕장. 탁트인 백사장을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습니다.



       비수기라 손님이 없다며, 저희에게 특실을 내어주신 인심좋으신 주인 어르신.
       벽난로를 한번 켜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지만, 번거로울까봐 그냥 내버려 둠. 

 

       바람이 많이 불어 바베큐를 포기하고, 방에서 간단히 고기를 구워 먹겠다는 말에
       주인 아주머니께서 친히 무료로 챙겨주신 밑반찬들.
       하나로 마트에서 괜히 이것저것 많이 샀다고 후회했지요. 정말 맛있었음.

       이 팬션의 장점은 인심 ...
       단 하루를 묵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같이 대해주신 주인 어르신, 아주머니의 보살핌 덕에 아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가 있었던 곳. 저녁식사때는 저희끼리 따로 먹지말고, 그냥 같이 앉아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시던 
       주인 어르신의 정감있는 말씀. 
       연배가 많이 낮은 저인지라, 그날은 술자리를 극구 사양하였지만, 다음엔 약주한병 구해서 가야겠습니다.
       시설 또한 확튀인 전망에 깨끗하고, 넓직하여 편안했음.     

       단점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찾아가기가 힘들었다는 것과 
       커다한 벽면 유리창 때문인지 밤에 약간 쌀쌀했던 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찾고 싶은 곳.    
   


          한번쯤 가보고 싶은 제주 숙박지

           씨에스호텔 & 리조트

          제주 숙박지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입니다. 제주 전통가옥 속에 꾸며진 각종 편의시설들.
          이번 제주 여행 경비의 80%이상을 무식하게 먹거리에 투자했기에, 그냥 구경만 했던 곳.
          다음 제주 방문시 꼭 묵어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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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씨에스 호텔 & 리조트>


                                                                                                                     JeJu Story No.10

Secret
  1. 너무 예뻐요,,, 제주도에 이런 곳이 다 있었군요,,외국에 온 기분이네요,,
    • 씨에스호텔보셨나봐요. ^.^ 정말 이쁘죠.
  2. 풍경도 멋있지만 무로 밑반찬도 땡기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
    • 네. ^^ 얻어먹은 밑반찬들 정말 맛있었어요.
  3. 역시 이거보니 또 고향이 생각나요..ㅎㅎㅎ
    고등학교가 산 중턱에 있었는데,,
    공부하다가 답답해서 창문 딱 열면..
    바닷가가 쫘~~~악 펼쳐져서 마음이 상쾌했는데~~

    제주도는 섬이라 그 상쾌함이 배가 될것같아요^^
    • 네 휴양지 숙박선정은 우선 경치좋은곳부터 찾게되더라구요.
  4. 배경이 너무아름답네요

    저번에 비슷한데 간 기억이나는데.....또가보고싶네요 ㅎㅎ
    • 저도 그래요, 마음같아선 당장 또 가고 싶지만, 거미줄같은 사회생활 때문에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요.
  5. 마지막 씨에스호텔리조트는 외국의 풀빌라 처럼 되있는것 같아요.
    홈피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제일 좋은 풀빌라가 200만원 이라는....
    좀 괜찮다 싶으면 최소 50만원 안팍은 줘야 할거 같아요.
    특별한 날 정말 특별한 사람과 한번 이용해 봄직한...!
    나중에 램프님이 먼저 다녀오신 후 후기 올려주셔요...ㅎㅎㅎ
    • 한 10년만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제가 초대할께요.
      그전에 나혼자님이 먼저 가실거면, 꼬옥 연락주세요.
      제가 목욕타올 들고 쫓아갈께영 ㅎㅎㅎ
    • 하늘연
    • 2010.05.09 02:27
    앞에 바다가 바로 보이는 펜션은 마음이 트이는거 같아서 좋아요.
    체크 해놨다가 다음에 놀러갈 때 참고해봐야겠습니다!
    • 전망하나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른 좋은 곳들도 많으니, 가시게 된다면 님 취향에 맞게
      한번 천천히 둘러보시고 결정하세요. ^^
  6. 우오오오오 펜션;ㅁ;
    한창 여름날씨라 여행가고 싶은데ㅠㅜㅠㅜㅠㅜㅠㅜ
  7. 아주 갈끔하니 가족단위로 최고인거 같은데요...

    마음이 뻥~~ 될꺼같아요
    • 가족단위로 가시면 기쁨이 배가 되실것 같네요.
  8. 우와 진짜 깔끔한게 넘 이쁘네요^^
    눈코잎이 다 뻥~~
    • ^,^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머걍님.
  9. 정말 좋은데요. 저도 언제 날 잡아서 가 볼까요. 그런 날이 오기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넘 멀어요.
    • 어이쿠~ 좋은데 계시면서 왜 그러세요 ㅎㅎㅎ
      세상일 모르는 일이니, 그런날도 올지 모른답니다. ㅎㅎ
  10. 오~정말 좋으신 분들 만나셨군요!

    마지막에 있는 호텔은 저도 한번 가보고싶은데요!
    제주도 한라산 등반 한번 해야하는데~~!! 후후훗
    • 그래요. 인심좋은 주인분 만나 편안하게 보냈답니다.
      마지막것은 정말 멋진 곳이더라구요. 좀 비싼게 흠이지마는..
  11. 제주도 아직 한 번도 못가봤는데, 너무 부럽네요.
    숙소도 다들 멋지고, 좋은 것 같아용..ㅜㅜ
    • 살다보면 가실일이 꼭 생기실거에요.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무사이님.
  12. 가족여행이 쉽지 않네요..이젠 둘째도 어느정도 자랐으니..
    짬짬히..가벼운 발걸음을 떼 봐야겠어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부지런히 다니질 않음..친구들과 사귀느라 놀아주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답니다
    • 헐. 친구사귀느라 못놀아주면 어떡해요. ㅎㅎㅎ
      그전에 점수많이 따야 겠어요. 함차님.
  13. 제주도 가고 싶어요 ㅠㅠ
    • ㅎㅎ 한번 댕겨오세요.
      가깝고도 은근히 멀게 느껴지지만, 가보면 멋진 추억을 새길 수 있을거에요.
    • 날아라혜갱이
    • 2010.05.10 20:06
    돌담조차 운치있네요....제주도 가고팡!!!!
    • 같은나라지만 제주는 이국적인 무언가가 있어요 ^^